[양평군] 청년공간 3개소 ‘사랑의 헌혈 릴레이’ 참여- 국내 혈액보유량 4.2일분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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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작된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양평청년공간 3개소(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양평, 양평청년공간 오름, 청년회관 딴딴)가 동참했다.
국내 혈액보유량은 적정 수준인 5일분보다 적으면 관심, 3일분 미만이면 주의, 2일분 미만이면 경계, 1일분 미만이면 심각 단계로 분류되는데 현재 혈액보유량은 4.2일분의 관심 단계로 동절기 혈액 수급을 위한 적극적인 헌혈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양평청년공간 3개소는 수혈이 필요한 곳에 따뜻함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참여했으며 이후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릴레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양평군 청년공간 3개소에서는 SNS, 블로그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로 많은 주민들의 헌혈을 독려하고 있으며 지역 내 헌혈 캠페인 참여자가 확산돼 혈액부족 현상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세규 양평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혈액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헌혈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