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면은 지난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엽)와 양동고등학교(교장 홍달수)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세대공감·소통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행복 도시락&과일꾸러미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과일꾸러미와 함께 양동고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과 양동농협협동조합에서 후원한 화장지를 저소득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달수 교장은 “김장에 이어 이번에도 학생들과 관내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도시락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날씨가 추워지는데 도시락 맛있게 드시고 감기 조심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변복수 양동농협협동조합장은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추운 겨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어르신들이 손주 같은 학생들이 만들어서 더욱 좋아하실 것 같다.”며, “오늘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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